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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위에 좋은 음식 10가지, 위를 망치는 나쁜습관

by effort-people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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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위에 좋은 음식을 의식적으로 챙겨먹는 식습관을 통해서 위를 튼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전에 위를 망치는 나쁜습관을 없애는 것도 중요합니다. 위장 장애가 있으면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잘못된 식습관을 방치하면 큰 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겠습니다.

 

위에 좋은 음식 10가지

1. 양배추

위건강에 좋은 음식하면 양배추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양배추가 위 건강에 좋다는 것은 상식으로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양배추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K, 비타민U 성분이 위점막을 보호하게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미 손상된 위를 회복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이며, 소화를 촉진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양배추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양배추찜이나 여러가지 요리에 곁들여서 함께 먹거나 양배추즙 등으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즙이나 양배추환 등을 구매해서 매일 꾸준히 드시면 위를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2. 바나나

바나나는 부드러워서 소화가 잘 되고 위장을 자극하지 않습니다. 속이 쓰릴때 바나나를 먹어주면 속쓰림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위장에 두꺼운 보호벽을 만들어서 위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체내 나트륨과 초과 수분을 제거하여 복부팽만을 예방해주어 위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3. 요거트

요거트에 들어있는 유익균은 소화를 돕고 가스를 제거하여 불편한 팽만감을 없애줍니다. 요거트를 섭취하면 변비나 설사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감염이나 염증 질환을 낮추는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4. 무우

무에는 소화를 돕는 디아스티아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위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나물이나 무국 등 무를 먹으면 속이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이 성분 때문인 거 같습니다. 평소에 소화기가 약하거나 위가 약한 분이라면 무로 된 반찬을 자주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5. 마

마를 자르면 하얀색 끈적끈적한 점액이 나옵니다. 이는 뮤신이라는 성분으로 소화기관을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위벽을 보호해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아침마다 마를 갈아서 마시는 것이 한때 유행했었는데, 이렇게 마를 꾸준히 섭취하면 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6. 연근

연근에도 마와 같은 끈적한 뮤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소화 기능을 강화시키고, 위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연근의 떫은 맛을 내는 타닌 성분도 위궤양이나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7. 알로에

알로에도 위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만성 위염에 시달리는 분들이라면 알로에를 즙을 내서 섭취하면 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설사를 동반하는 위염의 경우라면 알로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로에가 찬 성분이라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 감자

감자를 생으로 갈거나 즙을 내어서 섭취하면 위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단 싹이 돋아나 있는 감자눈에는 독이 있으니 반드시 잘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감자 생즙을 꾸준히 섭취하면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9. 검은콩

검은콩에는 리놀산이라는 불포화지방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위장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검은콩은 우리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10. 사과

사과는 속이 더부룩해서 불편감이 느껴질 때 먹어주면 소화를 도와줍니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 환자가 섭취하면 위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줘서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과는 산성성분의 과일인만큼 과다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하루에 1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위를 망치는 나쁜 습관

 

 

1. 소화가 안될 때 탄산음료(사이다, 콜라)를 마시는 습관

부모님이 항상 식사를 마친 후에 콜라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데 아무리 먹지 말라고 말려도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 거 같아서 콜라를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탄산음료를 마시고 나면 트림이 나오면서 소화가 잘 되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소화가 잘 되는게 아니라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서 들어간 공기가 일시적으로 나오는 것일 뿐입니다. 

 

2. 밥을 물이나 국에 말아먹는 습관

우리나라 음식 중에는 국밥이라는 것이 있어서 밥을 물이나 국에 말아먹는 것이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식사 중에 물을 함께 많이 마시게 되면 위산이 희석되게 됩니다. 위산이 정상적으로 나와서 음식을 분해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게 되면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그대로 남아있게 되어 독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식사 중간에는 가급적 물 섭취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공복 빈속에 커피 마시는 습관

직장인들이라면 대부분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채 출근해서 빈속에 진한 커피부터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복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위액이 역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직장생활으 한 선배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역류성식도염을 가지고 있는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인 거 같습니다. 빈속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하고, 어쩔 수 없이 마셔야한다면 아메리카노보다는 우유나 두유 등을 첨가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속이 쓰릴 때 우유 마시는 습관

속쓰림이 느껴질 때 부드러운 우유를 마시면 도움이 될 거 같지만 이는 전혀 잘못된 상식입니다. 우유에는 단백질이 풍부한데 이를 소화시키기 위해 더욱 많은 위산이 나와서 속쓰림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소에 맵고짠 음식을 자주 섭취하다보니 위건강에 특히 취약합니다. 한국인 10명 중에 1명은 위염을 겪고 있다고 하고, 암 발생율 중 1위가 위암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위 건강을 해치는 나쁜습관을 없애고 또 위건강에 도움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서 위건강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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