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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임신중독증 대표 5가지 증상과 예방방법

by effort-people 2022.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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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게 되면 조심해야 하고 신경을 써야 할 부분들이 정말 많아진다. 이 중에서 임신중독증 같은 질환을 산모에게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증상이다. 임신중독증의 증상과 예방방법을 미리 알아두면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임신중독증이란?

임신중독증은 임산부 5대 사망원인으로 자간증(경련)으로 이어지면 태아 성장 부전 혹은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임신 20주 이후부터 발견되는 증상으로 임신 기간동안 혈압이 올라가면서 소변에 단백이 검출되는 증상을 임신중독증이라고 한다. 요즘에는 '임신성 고혈압' 혹은 '전자간증, 자간전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임신 전부터 고혈압이 있거나 임신 20주 이전에 고혈압이 발견되는 경우는 '만성 고혈압'이라 하고, 임신 20주 이후에 새롭게 발견되었다가 출산 이후에 정상화되는 경우가 임신성 고혈압에 속한다. 

 

초산부이거나 35세 이상의 산모, 다태아임신, 혹은 평소에 비만이거나 당뇨, 고혈압이 있는 경우 위험요인에 속하게 된다. 전체 임산부 중 5~10%가 임신중독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임신중독증의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임신 초기 태반 형성 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혈류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이차적으로는 산모의 비만, 당뇨, 유전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쳐서 상태를 더 나쁘게 만들기도 한다. 가벼운 증상은 출산에 크게 문제없지만 심각할 경우에는 산모가 위험해지거나 혹은 저체중아가 태어날 수 있게 되고 태아가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임신중독증 대표증상 5가지

  • 심한 두통
  • 부종
  • 시력 장애
  • 상복부 통증
  • 급격한 체중증가

고혈압, 단백뇨가 임신중독증의 대표 증상이지만, 임신중독증 환자 중 38%는 두 증상이 없었다고 한다. 고혈압이나 단백뇨가 없더라도 위의 증상 중 한 가지라도 보인다면 임신중독증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위 5가지 증상은 일반적인 임신 후 나타나는 증상이라서 임신중독증 구별이 어려워서 산부인과 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반드시 정기적으로 산부인과에 방문해야 하고, 매번 혈압과 소변검사를 통해 조기에 전자간증 발견을 위한 검사를 진행하도록 해야 한다. 임신성 고혈압이 의심되면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정확한 검진을 할 수 있다, 

 

 

임신중독증 예방 및 치료방법

임신중독증 예방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정기적인 검진이다. 또한 평소 섭취하는 음식도 관리해주면 도움이 된다.

  •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줄이고, 칼륨, 단백질, 식물성 지방 등을 골고루 섭취해준다.
  •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 임신을 하게 되면 체중이 느는 것이 당연하지만 한 달에 1~2킬로씩 적절하게 증가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
  • 가벼운 산책 등 적당한 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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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만약 뒤늦게 발견된다면 가장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분만이다.

  • 임신성 고혈압이나 중증이 아닌 전자간증의 경우 : 37주 분만
  • 중증 전자간증의 경우 : 34주가 넘으면 분만
  • 34주 이전의 치료 : 태아 조산에 대한 위험성과 고혈압 관련 질환의 진행으로 인한 태아와 산모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되며, 질환이 많이 진행된 경우이거나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주수와 관계없이 무조건 분만을 해야 한다.

 

임신을 하기 전에 건강했다고 하더라도 임신 후에는 신체변화가 생기면서 여러 가지 질환이 찾아올 수 있다. 임신중독증은 매우 주의가 필요한 위험한 질환인만큼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서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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